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공 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제작 이유 ==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후 방송에 내보내려면 당연히 심의를 우선 통과해야 하는데, 반공을 내세웠던 [[박정희]], [[전두환]] 정권 당시엔 반공적인 성격을 띄는 애니메이션이 심의를 통과하기가 쉬웠다. 반공 요소만 들어가면 웬만한 내용은 심의에서 통과시켜주던 시기였다. 다만 이러한 반공 목적을 가진 애니메이션의 제작을 정권 측에서 직접 요구한 것은 아니다. 애니메이션은 이데올로기를 전파하거나 교육하는데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것이 당국의 주요 평이었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제작 기간과 비용이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즉, 영화와 드라마, 인형극으로 처리하는 것이 훨씬 값싸고 편했던지라(...)[* 북한 당국에서도 이 때문에 굳이 김씨 3부자 찬양이나 체제를 대놓고 선전하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라고 요구하지는 않는다. [[연필포탄]]과 같이 대놓고 식으로 넣는 경우가 아주 없지는 않지만 이 경우에도 [[김일성]] 찬양 대사를 넣지는 않았다. ] 굳이 애니메이션 제작자들에게 직접적인 제작 요구를 해가면서까지 반공 애니메이션을 만들려고는 하지 않았던 것. 사실 국산 TV 만화영화가 [[1987년]]에나 나왔던 것도 이러한 배경이 있었다. 분명 외제 애니메이션 방영에 대한 비판 여론은 강하게 존재했었고, 방송사들의 재정 또한 부족하지 않았지만 제작비 대비 얻을 수 있는 수입이 너무 적다는 이유에서 제작이 차일피일 미뤄졌던 것이었다. 그렇지만 체계화된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 정책이 존재하지 않았던에 당대에는[* 사실 그래서 국산 TV 만화영화가 본격적으로 제작된 때도 1987년이나 되어서였고 그 이전에는 [[한국 애니메이션]]이라 하면 죄다 극장용 애니메이션이나 단편 애니메이션이었다.] 교육적인 목적에서 반공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고 하면 [[대한민국 국방부|국방부]]나 [[대한민국 교육부|문교부]] 등 주요 정부 부처로부터 제작비를 투자받기 쉬웠던데다 이런 반공 애니메이션을 각 국민학교를 통해 돌아다니면서 상영되었기 때문에 다른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것보다 수요가 안정적이라서 1970년대와 1980년대에 걸쳐서 상당수의 반공 애니메이션들이 제작되었다. 하지만 우습게도 TV 애니메이션으로는 한 편도 제작되지는 못했다.[* 다만 [[아기공룡 둘리]] [[KBS]]판에서 반공적인 색채를 띈 에피소드가 나오기는 한다. 단, 원작에 없었던 에피소드를 억지로 집어넣은 것은 아니고, 원작의 배경을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에서 [[대한항공 858편 폭파사건]]으로 바꾼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